말씀 사이, 책 사이

감사의 문을 여는 삶

장래의희망 2025. 5. 27. 13:46
728x90
반응형

 

🙏 시편 100편 4절 『감사하는 삶』

"감사하며 성전에 들어가고 찬송하며 그 뜰에 들어가라. 그에게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하나님 앞에 나아갈 우리의 손에 쥐고 있어야 것은 ‘감사’입니다. 화려한 말도, 많은 지식도 아닌, 순수하고 진실된 감사의 마음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의 시작입니다.

 

이상희  글, 김세진, 송세옥, 윤강미, 윤진현, 이은선, 장순녀, 채정혜, 하여희      

김세진 그림/만화  

그림책도시 펴냄

📚『감사』 – 일상 속 숨어 있는 고마움을 되새기다

감사』어린이들에게 ‘감사’라는 주제를 다양한 시선과 그림 스타일로 풀어낸 옴니버스 그림책입니다. 이상희 작가가 글을 쓰고, 김세진을 비롯한 여섯 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각자의 감성을 담아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장면마다 독특한 그림체가 펼쳐지며, 아이들은 물론 어른 독자에게도 따뜻한 울림을 전합니다.

책은 ‘감사’무엇인지 정의하지 않습니다. 대신,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고마운 순간들차곡차곡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친구의 다정한 말, 가족의 기다림, 나무 그늘의 시원함, 위의 노란 우산 등 — 작고 사소해 보이지만 소중한 것들을 하나씩 떠올리게 해줍니다.

그림마다 담긴 이야기들은 설명이 많지 않지만, 오히려 그래서 여운이 깊습니다. 말보다 그림이 전하는 감정크고, 보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 감사를 찾아내게 합니다. 특히 여러 작가의 손끝에서 나온 그림들이 각기 다른 색채와 분위기를 풍기며, 독서 내내 지루하지 않게 이끌어 줍니다.

책은 단순히 ‘예의’나 ‘도리’로서의 감사를 가르치기보다, 감사를 ‘느끼고 되새기게 하는’ 감성 교육서가깝습니다. 어린이들이 감사를 배우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지만, 어쩌면 필요한 사람은 어른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분주한 하루를 잠시 멈추고,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에 ‘고맙다’말하고 싶은 순간을 만들어 줍니다.

감사』책장을 덮은 뒤에도 마음속에 잔잔한 울림이 남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오늘 너는 어떤 고마웠니?” 하고 묻고 싶은 책입니다. 감사는 거창한 일이 아닌, 소소한 순간을 다시 바라보는 마음이라는 조용히, 그러나 깊게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사 훈련 

1. 감사 일기 쓰기

  • 하루에 감사한 3가지를 짧게 기록해 보세요.
  • 작고 사소한 일(예: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았음, 따뜻한 커피 등)포함해도 좋습니다.
  • 일기 형식으로 기도문처럼 작성하면 더욱 은혜롭습니다.

2. ‘감사 타이밍’ 정하기

  • 식사 전, 잠들기 전, 출근길 특정 시간대를 정해 감사 내용을 떠올리거나 짧게 기도해보세요.
  • 매일 특정 루틴 속에 감사 습관이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내면화됩니다.

3. 사람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 가족, 친구, 동료에게 고마운 일을 말로 표현하거나 문자로 전달해 보세요.
  • 감사합니다’라는 말은 듣는 사람뿐만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마음도 따뜻하게 만듭니다.

4.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는 묵상

  • 하루 번,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갖고 감사를 고백해 보세요.
  • 시편을 읽거나 찬양을 들으며 감사 기도를 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불평을 감사로 바꾸기 훈련

  • 습관적으로 나오는 불평을 감사로 전환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  "비가 와서 불편해" → "비로 땅이 촉촉해지고 농작물도 자라겠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