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서울, 누군가를 기다리는 공간이 생겼어요
요즘 혼자 사는 분 많죠? 하루 종일 아무 말도 안 하고 지내는 날, 괜히 마음이 허전하고 쓸쓸할 때도 있잖아요.
서울시는 그런 외로움에 지친 마음을 돌보는 공간, 바로 ‘서울마음편의점’을 만들었어요.
2025년 3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고, 누구나 자유롭게 들러 쉴 수 있는 따뜻한 복지공간이랍니다.
마음편의점, 어떤 곳인가요?
서울마음편의점은 단순한 상담소가 아니에요.
누구나 조용히 들러서 차 한잔 마시고, 라면 한 그릇 먹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곳이에요.
- 운영 기간: 2025년 3월 ~ 12월
- 이용 대상: 외로움이나 고립감을 느끼는 서울 시민 누구나
- 운영 지점
강북점 |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 월 ~ 금 : 09:00 ~ 21:00 식사는 8시 반까지 토요일 : 09:00 ~ 18:00 식사는 5시 반까지 |
도봉점 | 창동종합사회복지관 | 매주 월~금 10:00~20:00 |
관악점 | 성민종합사회복지관 | 매주 월~금 10:00~19:00 토요일 : 10:00~13:00 |
동대문점 |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 매주 월~금 09:00~18:00 |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 외로움 자가진단 & 따뜻한 상담
간단한 5문항 체크리스트로 스스로의 마음 상태를 살펴보고,
필요하면 사회복지사나 같은 경험을 가진 멘토와 상담할 수 있어요.
☕ 마음도 배도 따뜻해지는 공간
라면, 컵밥, 커피, 안마의자, 족욕기까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기업의 후원으로 꾸려져 있어요.
🎬 지점마다 다른 프로그램
동대문 | 영화 보기, 요리·운동 모임 |
강북 | 인문학 강좌, 재취업 교육, 1:1 '마음해우소' |
관악 | 치유농업, 아로마테라피 체험 |
도봉 | ‘라면 아지트’ 운영, 포인트 모아 참여하는 소모임 |
정신건강 연계
특히 강북점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우울감이나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기관과 연결해주기도 해요.
누가 다녀갔나요?
서울마음편의점은 시작 한 달 만에 4,483명이 방문했고,
7월까지 누적 14,639명이 이용했어요.
- 65세 이상 어르신: 67%
- 중장년층(40~64세): 24.7%
- 청년(20~39세): 4.8%
“밖에 나가는 것도 귀찮았는데,
여기 와서 라면 먹고 이야기 나누니
진짜 오랜만에 사람 냄새 느꼈어요.”
— 70대 이용자 인터뷰 중
외신도 감동했어요
영국 가디언, 파이낸셜뉴스 등 해외 언론도 이곳을
“외로움이라는 전염병에 대한 해법”,
“인간적 연결의 상징”이라고 칭찬했어요.
“소극적 상호작용만으로도 외로움에 대처할 수 있다”
— 외신 인용 중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 2025년에는 14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
- 2027년까지는 서울시 모든 자치구(25곳)에 1곳씩 설치 예정
그리고 이곳을 방문한 분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더 세심하고 현실적인 복지 정책도 만들어질 예정이에요.
당신의 작은 발걸음이, 큰 위로가 됩니다
서울마음편의점은 특별한 자격 없이,
그저 마음이 허전한 날, 잠시 머물고 싶은 누구나 들를 수 있는 곳이에요.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당신 곁에, 서울마음편의점이 있어요. ☕
'좋은 소식 만 톡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민생·지역경제 회복 기대 (14) | 2025.07.15 |
---|---|
2025년 달라진 자립・아동 지원 복지 (11) | 2025.07.14 |
체육시설 소득공제 (2025년 하반기부터 시행) (4) | 2025.07.13 |
25년 하반기(7월 이후) 시행 예정 주요 복지 정책 (17) | 2025.07.11 |
2025년 상반기 달라진 핵심 복지 제도 (6) | 2025.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