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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사이, 책 사이

약간의 거리를 둔다, 오늘 저녁 밥상이 준비되어 있다

by 장래의희망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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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1 문장 & 말씀 1 구절

 

성서에 보면 "기뻐하라!" 라는 구절이 있다. 인생에 대한 명령 중 하나다. 사도 바울은 '기쁨을 발견하는 것' 이야말로 우리가 이 땅에서 행복을 손에 넣는 첫 번째 열쇠라고 가르치고 있다. 

항상 기뻐하라고는 하지만, 그게 쉽지 않은 문제다. 바울은 주변 환경이 아닌 자신의 의지로서 기뻐해야 된다고 말한다.

이를테면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게 누구 덕분이며, 얼마난 큰 행운이었는지를 떠올려본다. 불경기라고는 해도 머리 위로 포탄이 날아다니지는 않는다. 당장 내가 사는 골목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날 염려도 적다. 전기와 수도가 끊기지 않고 넉넉히 공급되는 집에 살고 있다. 오늘 저녁 밥상이 준비되어 있다. 이처럼 당연한 일상에 감사하는 것, 이를 두고 재능이라 부르지 않을 수 없다. 

《출처  약간의 거리를 둔다》

 

📖 빌립보서 4장 4절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내가 다시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

사도 바울은 이 말씀을 로마 감옥에 갇힌 상황에서 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항상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기쁨이 외부 환경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발견되는 내적인 상태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일상의 평범함 속에서도 감사와 기쁨을 발견하는 것은 큰 재능입니다. 전쟁이나 재난이 없는 평화로운 환경, 끊기지 않는 전기와 수도, 준비된 저녁 식사 등은 당연하게 여길 수 있지만, 사실은 큰 축복입니다. 이러한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바로 바울이 말한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의 실천입니다.

 

📖 함께 묵상하면 좋은 구절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현대인의 성경)
  • "항상 기뻐하십시오.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 자녀와 짧은 묵상

 

📖 말씀 요약

“항상 기뻐하고, 계속 기도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라.”

🧒 아이 눈높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 가지를 꼭 기억하라고 하셨어.
첫째, 언제나 기뻐하렴! 좋은 일이 있을 때뿐만 아니라, 마음이 조금 속상할 때도 기뻐하려고 노력해보자.
둘째, 기도는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거야. 밥 먹기 전, 자기 전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이야기할 수 있어.
셋째, 모든 일에 감사하는 거야. 엄마 아빠가 맛있는 밥을 해줘서, 친구가 웃어줘서, 햇빛이 따뜻해서… 작은 것도 ‘감사합니다’ 하는 연습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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