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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사이, 책 사이

견뎌 내는 것이다.

by 장래의희망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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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1 문장 & 말씀 1 구절

한탄해 본들 불운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어두운 얼굴을 해 보인다고 인생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라면 같은 상황에서 밝게 웃고 있어도 달라지는 건 없다.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지는 자신의 몫이다.

질병에 걸리고 수험에 실패하고 실연하고 망하고 전쟁에 휘말려 죽을 고비를 넘기고, 육친의 사별,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당한 사람은 그 고통스러운 시간을 버텨내는 것만으로도 몰라보리 만큼 강해진다. 마침내 불행이 그만의 개인적인 자산이 되어 그의 등 뒤에서 밝게 빛난다.

불행을 한탄하며 세상과 인생에 악평을 쏟아내는 사람을 볼 때마다 다시 없을 기회를 놓치겠구나,안타깝기만하다. 인간은 본디 강하다. 그래서 견뎌내는 것이다. 그런 견뎌냄을 통해서 우리는 자신을 증명하며 살아간다

《출처  약간의 거리를 둔다》

🕊️ 불행을 원망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기회를 놓치지만,
묵묵히 견뎌낸 사람은 어느 순간 빛을 등지고 선 강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 로마서 5장 3-5절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 짧은 묵상 : 삶의 지혜와 위로

삶은 때때로 깊은 환난과 고통 속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질병, 실패, 상실, 배신… 이 모든 상황 앞에서 우리는 쉽게 무너지고, 절망 속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절망 대신 인내를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우리의 내면은 조용히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 인내는 곧 연단(단련)이 되어, 마음과 영혼을 더욱 깊고 단단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연단의 시간은 마침내 우리 안에 소망이라는 밝은 빛을 피워냅니다.
바로 이것이 성경이 전하는 영적인 진리이며, 우리 삶을 이끄는 은혜의 흐름입니다.

인간은 본디 약한 존재입니다.
혼자서는 쉽게 흔들리고 넘어지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 머무를 때 우리는 놀랍도록 강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견딘 시간을 기억하시고, 인내 가운데 자라난 믿음을 귀히 여기십니다.
그 믿음은 절망을 뚫고 솟아오르는 소망이 되어, 결국 우리 삶을 새롭게 빚어냅니다.

🕊️ 그러니 오늘이 힘들더라도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당신의 인내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연단되고 있으며,
그 끝에는 반드시 소망이라는 선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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